올해 2021년도 미국에서 가장 아름다운 여성을 뽑는 ‘미스 아메리카’ 100주년 기념 대회에서 사상 최초로 한국계 미국인인 에마 브로일스이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지난 17일(현지시간) AP 통신과 앵커리지 데일리 뉴스 등에 따르면 알래스카주를 대표해서 출전한 한국계 3세 미국인 에마 브로일스(20)가 미스 아메리카 대회에서 우승을 한 것입니다. 현재 에마 브로일스는 피부과 전문의를 꿈꾸며 애리조나주립대 바렛 아너스 칼리지에서 생의학을 전공하고 있는 대학생이기도 합니다. 자랑스런 한국계 미국인, 에마 브로일스 한국계 여성이 미스 아메리카로 뽑힌 것은 대회 100년 역사상 이번이 처음있는 일입니다. 에마 브로일스는 전날 코네티컷주에서 열린 대회에서 미스 아메리카로 호명되자 “생각도 못 했다”며 감격의 눈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