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 내륙 폭염 계속…제주·남해안 비바람 태풍 '송다', 서해상 따라 북상…제주에 최대 300mm 비 벌써 7월의 마지막 밤이 지나갑니다. 한동안 무더위와 열대야로 힘들었는데, 태풍의 영향으로 간만에 비소식이 있습니다. 글 목차 제주에는 태풍의 영향으로 비가 많이 내리고 있습니다. 태풍이 가고 나면 내일(31일)부터는 더위가 한풀 꺾이고 전국에는 비가 올 것으로 예상됩니다. 태풍의 움직임과 앞으로 날씨를 자세히 전해드립니다. 현재 태풍 '송다'는 중국 상하이 동쪽 해상에 위치해 있는데요. 내일 새벽에는 점차 중국 상하이 앞바다로 이동해서 서해상을 따라서 북상하겠습니다. 다행인 것은 세력이 조금씩 약화돼서 오늘이 지나고 내일 밤에는 열대저압부로 힘이 빠질 것으로 보입니다. 하지만 제주와 남해안에는 강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