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항상 뜨거운 감자인 삼성전자의 주가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누가 뭐래도 삼성전자는 우리나라 대한민국의 대장주입니다. 전자업계 대기업이면서 우리나라 전체의 꽤 많은 퍼센트를 차지하며 수출의 효자노릇을 하고 있죠. 이런 대기업 삼성전자가 자칫 삐끗이라도 하면 정말 우리나라는 엄청나게 휘청입니다.
내릴 대로 내린 현재의 주가에 대해서 오르기만을 바라는 분들이 많을 것 같아 삼성전자 주가 전망에 대해서 얘기하고자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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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대장주, 삼성전자 이제는 오를 것인가?
증권사 중 먼저 하이투자증권이 삼성전자에 대한 투자의견을 '매수'로 유지하나 목표주가를 8만원에서 7만5000원으로 하향 조정했습니다. 삼성전자의 내년 이익 전망치를 낮춤에 따라 목표주가를 낮췄지만 향후 주가가 더 하락할 경우 저점 분할 매수 전략이 유효할 것이란 의견을 제시했습니다.
삼성전자 목표주가는 낮게 잡아
27일 송 모 하이투자증권 연구원님은 "내년 삼성전자의 영업이익 전망치를 33조6000억원에서 26조9000억원으로 하향 조정한다"며 "삼성전자의 기업가치를 결정하는 경기선행지표들이 추세적으로 상승해야 목표주가 산정을 위한 적용 기업가치 배수도 평균 이상으로 올릴 수 있다"라고 말했습니다.
지난 23일 대신증권도 리포트를 통해 삼성전자 올해 4분기 매출은 67조1천억원으로, 종전 추정치(70조3천억원) 및 컨센서스(74조9천억원)를 하회할 것으로 추정했습니다. 4분기 영업이익 전망치 역시 6조원에서 5조8천억원으로 하향 조정했습니다.
앞서 유진투자증권도 삼성전자 4분기 영업이익이 6조5천억원대로 부진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이승우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가전사업(CE/VD)도 블랙 프라이데이와 월드컵 특수가 겹쳤음에도 수요가 회복하지 못하다 보니 영업이익이 3천억원대 수준에 그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MX사업부 매출이 올해 최저치를 기록하고, 마진도 한 자릿수 중후반 수준까지 악화할 것 이런 전망도 함께 내놨습니다.
또한 하이투자증권의 송 연구원도 추세 상승 이전의 향후 수개월간 삼성전자 주식이 하락할 경우 저점 분할 매수하는 전략을 지속할 것을 권고했습니다.
이런 이유가 맞물린다고 생각되는 게 삼성전자는 미국의 금리인상 종료를 전후해 추세가 전환될 것이란 전망에 주가가 강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삼성전자 주가는 상승 전망
하이투자증권은 미국의 정책금리인상이 내년 1분기 후반에 종료될 것이란 시장의 전망이 맞는다면 한국 반도체 주가의 동행지표인 전 세계 유동성 증감률과 미국 ISM(공급관리협회) 제조업지수 등도 같은 시기에 상승 반전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현재 경기침체 우려에 반도체 수요 약화가 지속되면서 역사상 최악의 상황에 처해 있는 반도체 업황은 고객들의 과잉 재고가 정상화될 2023년 2분기말에서 3분기 초까지는 약세가 지속될 전망입니다. 송 연구원은 "추세 상승 이전까지 삼성전자 주가는 상승과 하락을 반복하며 바닥을 다지는 모습을 보일 것"이라면서 "추세 상승 이전 향후 수개월간 주가가 하락할 경우 저점 분할매수하는 전략을 지속할 것을 권고한다"라고 조언했습니다.
연간추정 주가수익비율(PER) 11.2배, 주가순자산비율(PBR) 1.2배, 자기자본이익률(ROE) 11.3%다. 26일 종가는 5만7900원으로 목표주가와의 차이는 29.5% 입니다.
역시나 개미투자자들과 다르게 발 빠른 기관 투자자는 27일 거래소에서 삼성전자, 삼성SDI, SK하이닉스 등을 중점적으로 사들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기관 투자자의 순매수 상위 20개 종목은 삼성전자, 삼성SDI, SK하이닉스, LG화학, 호텔신라, 삼성바이오로직스, NAVER, 셀트리온, 한국항공우주, 하나금융지주 등입니다.
삼성전자의 최대주주는 삼성생명으로 지분 8.51%를 보유하고 있습니다.
삼성생명의 최대주주는 삼성물산으로 지분 19.34%를 보유하고 있습니다. 삼성물산의 최대주주는 이재용 회장으로 지분 17.97%를 갖고 있습니다. 삼성전자는 외국인의 비중이 49.8%, 소액주주 비중이 66%에 달합니다.
삼성전자는 지난 2018년 주주환원의 목적으로 자기주식을 모두 소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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